전북경찰청, 북한 도발 대비 작전부대 출동 준비태세 강화

김홍열기자 2022-11-11 (금) 08:31 1년전 330  

- 지속적인 자체 훈련으로 작전 초동부대로서 즉응태세를 확립 

- 경찰특공대, 대간첩·대침투 상황대비 산악지형 및 폐건물 등 적 은거 용의지역 수색·침투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 

 

전북경찰청은 최근 북한의 지속된 도발에 대비, 각 경찰서 작전부대와 경찰특공대, 경찰관기동대에 대하여 출동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작전능력 향상을 위하여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추진 등 안보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11. 2.(수)부터 11. 9.(수)까지 작전부대의 빈틈없는 대비를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야간 등 불시에 대간첩 비상 발령을 통한 출동 준비태세 및 상황 발생시 현장 전투능력 점검을 통해 작전부대 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모든 작전부대원은 현 대북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비상시 대응계획 수립 및 작전장비 점검, 지속적인 자체 훈련으로 작전 초동부대로서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있었으며, 특히, 경찰특공대는 대간첩·대침투 상황대비 산악지형 및 폐건물 등 적 은거 용의지역 수색·침투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작전수행 부대로서의 작전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었다. 

 

또한 전북경찰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미흡한 점에 대해 전 작전부대원을 상대로 화기학, 전술학 및 현장 전투전술 등에 대한 일제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작전부대원의 역량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철저한 교육·훈련과 사전 준비를 통해 최고의 작전 준비태세를 확립하여 적의 어떠한 위협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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