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안건 보고 및 현안 토의 -
- 국민의 신뢰 얻어야 공수처의 발전과 존속의 동력이 생길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김진욱)는 지난 10일 오후, 공수처 자문위원회(위원장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제2회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12일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제1회 회의 이후 약 5개월 만에 개최된 것으로서, 공수처는 22년도 정부 예산안 및 새로 마련된 사건공보 제도에 관하여 자문위원에게 소개하고,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에 관한 법리적 쟁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회의에 앞서 “수사를 비롯한 모든 활동에서 중립성ㆍ독립성ㆍ객관성을 지향하면서, 무오류주의ㆍ무견제주의ㆍ무소불위에 빠지지 않도록 흔들림 없는 원칙적인 수사 태도를 견지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만, 이를 바탕으로 공수처의 발전과 존속의 동력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향후에도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수사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문위원회를 통해 공수처의 운영방향, 제도개선 및 발전방안 등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