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강동북페스티벌 x 바람꽃영화제 개최

현혜숙기자 2022-10-11 (화) 08:06 1년전 285  

- 오는 15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가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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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오는 15일(토), 강동아트센터에서 가을을 맞아 ‘2022 강동북페스티벌 x 바람꽃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일상 회복과 함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찾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낮에는 책과 독서를, 저녁에는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오는 15일 오후 2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김중혁 소설가가 함께하는 ‘덕후라이프’ 강연을 준비했다. 영화 덕후와 책 덕후가 만나 책‧영화‧음악 등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강연료는 무료다. 

 

강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사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강연이 진행되는 대극장 앞 로비에서는 ▲나를 찾는 생활 ▲친환경 생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책으로 제안할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展’이 함께 열린다. 

 

이외에도, 강동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강동구립도서관 6개관(성내,해공,암사,천호,둔촌)과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작은도서관 협의회의 체험 부스는 강동아트센터 야외 공간 ‘바람꽃마당‘에서 열린다. 체험 부스에서는 각 도서관의 특화 사업 소개와 함께 온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각 도서관별 체험부스 주제로는 ▲그림책으로 상상력을, 취·창업으로 꿈을(성내)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 북캠핑(해공) ▲슬기로운 반려생활(강일) ▲Art 人 Library: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암사) ▲책으로 크는 공동육아 나눔터(천호) ▲라이프 힐링 타임(둔촌) ▲책과 사람이 성장하는 곳(다독다독 북카페) ▲그림책으로 쉼과 행복 더하기(작은도서관)이다.

 

또한, 힐링 독서 마당에서는 1,000여 권의 책과 함께 가을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저녁 6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Green’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 ‘바람꽃영화제’가 진행된다. 자연과 동물의 모습을 하루에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야외 바람꽃 마당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도 펼쳐진다. 2022년 국제환경연극제 초청작 3편, ▲싸운드 써커스 ▲초록 극장 ▲허니비 프로젝트이다. 연주, 보컬, 퍼포먼스로 구성된 공연 ▲MVP for ESG도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결성되어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축제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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