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직원 횡령사건 관련 특별 합동감사 착수

박한수기자 2022-09-26 (월) 04:16 1년전 420  

- 25일(일)부터 감사, 보험, 전산 등 전문인력 투입 - 

 

 

보건복지부는 최근 횡령사건이 발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하여 관련 부서 합동 감사반(반장 김충환 감사관)을 공단 현지에 파견하였다.

 

 복지부 감사반은 25일(일)부터 10월 7일(금)까지 2주간 특별감사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횡령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감사과, 보험정책과, 정보화담당관 등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감사반을 구성하여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철저히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재정관리 현황 및 요양급여비용 지급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관계자 엄정 처리, 전산시스템 개선 등 필요한 후속조치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여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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