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아동학대 대응 협업사례 공유

김홍열기자 2021-12-30 (목) 10:02 2년전 693  

- 아동학대 대응 협업사례 발표 및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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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는 29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대응 기관의 협업사례 발표 및 협업체계 구성 유공자에 대한 포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박범계 법무부장관 및 법무부 관계자들이 전국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검사, 경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보호관찰관 등에게 강조한 협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전주보호관찰소군산지소 및 대전지검의 담당자가 직접 협업사례를 발표하여 ‘아동학대 대응기관 간 협업 필요성과 성과’ 및 ‘대응기관 간 협업 조치 후 피해아동의 변화된 모습’ 등을 생생하게 공유하였다.

 

이와 함께 우수 협업사례는 별도의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전국의 검찰청,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 보호관찰소 등에 배포하였다.


<아이들을 지키기위한 우리의 노력(사례집)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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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일선 정책현장에서 협력을 위해 노력한 아동학대 대응 인력 18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였으며, 그 중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송재덕을 비롯한 7명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 앞서,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현장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대피해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에 감사드리며, 협업의 효과가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여러 기관들이 상호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하ㅇ였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협력하여 아동학대 가해자에 대해 적정한 처분이 이루어지고 피해아동은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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