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신탁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 개최

최영철 기자 2019-12-07 (토) 13:27 4년전 442  

법무부는 12. 6.(금) 법무부에서 공익신탁제도 발전을 위해 학계・민간・정부 전문가를 「공익신탁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2019년도 공익신탁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2015. 3. 18. 신탁제도를 바탕으로 기부금을 보다 편리하고 투명・ 공정하게 모집・관리할 수 있는 ‘공익신탁제도’가 도입되었고,  법무부는 그동안 공익신탁제도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왔다.

공익신탁들은 어린이(아동학대 피해・난치성 질환 어린이 지원), 범죄피해자, 청소년(초・중・고교 학생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급식비・ 수학여행비 지원), 장애인(발달장애인 취업지원, 장애청소년 문화체육활동 지원 등), 독립유공자(후손 생계비・교육비 지원), 체육 분야 (아이스하키 지원, 유소년야구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법무부는 시행 5주년에 즈음하여 성과를 평가하고, 공익신탁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마련하였다고 말했고, 신탁 분야 학계・수탁기관업계, 공익사업 관련 민간 및 정부 내 전문가를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였다고 전했다.


김오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법무부는 ’15. 3. 도입 이래 공익신탁 제도 안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도입 5년에 즈음하여, 공익신탁의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때가 되었다.”고 말하고, “각 분야 전문가인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익신탁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공익신탁이 공정하고 투명한 기부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따뜻한 기부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익신탁의 법제도를 정비하는 등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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