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사방팔방(四方八方)’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김홍열기자 2022-09-28 (수) 05:57 1년전 363  

- 보이스피싱 예방 수칙“사방 팔방 알려드립니다.” 

(사방 : 포스터 4종, 팔방 : 홍보영상 8종)

 

전국 기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로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19만 3,938건의 피해가 발생, 피해액은 3조722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광주 지역 피해 규모도 매년 증가 추세로 심각한 피해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광주경찰청에서는 올해 초부터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광주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관련 기능이 머리를 맞대 다양한 온·오프라인 예방홍보를 추진해왔다. 

 

특히 광주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서는 더욱 확실한 보이스피싱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9월 중순부터 특수시책“사방팔방 프로젝트”를 시행, “사방팔방 알려드립니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홍보에 나섰다.

 

사방팔방 프로젝트의 요지는, 다수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유형과 수법을 고려하여,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피해 예방을 위한 핵심 메시지를 담아 포스터 4종과 영상 8종을 제작한 뒤, 포스터는 눈에 잘 띄는 곳에 게시·업로드하고, 영상은 TV방송광고를 포함 각종 매체에 송출하는 등 표현 그대로 보이스피싱 예방법을‘사방팔방’으로 널리 알려드린다는 것이다.

 

  4종류의 포스터와 8종류의 영상에 담긴 핵심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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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이 광주경찰청에서 올 한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단속·예방활동을 추진한 결과, 22년 8월 기준 전년도 동기간 대비 발생건수는 -48%, 피해액은 -42%씩 대폭 감소하였다(전국 평균: 발생건수 -29%, 피해액 –27%).

 

광주경찰청(청장 임용환)은 보이스피싱은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금을 회복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무엇보다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며,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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