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한국가스공사-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김홍열기자 2022-10-26 (수) 07:40 1년전 389  

- 범죄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피해자 등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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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청장 김남현)은, 25일,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병주)와 함께「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찰청의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와 한국가스공사, 대구시사회  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보호 및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후원금은 지원기준·내용에 따라 한국가스공사와 대구경찰청이 공동으로 대상자 선정 후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한다.

 

이상탁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은“범죄피해자를 위해 경제적 지원을 해준 한국가스공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승구 한국가스공사 상생경영본부장은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대구시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정병주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대하며, 사회복지에 관한 활발한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경제적·심리적·법률적 지원 등 전반적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종합적인 피해자 보호·지원 시스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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