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김홍열기자 2021-03-19 (금) 07:29 3년전 455  

-  NH농협은행 대덕테크노금융센터 방문, 감사장 수여 및 포상금 지급

- 현금 1,400만 원 인출 고객 제지, 보이스피싱임 직감 11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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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경찰서(서장 송인성)는 18일 NH농협은행 대덕테크노금융센터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여 고마움을 전달했다.


 은행원은 지난 12일 자신을 화장품원료제조업자라고 소개하며 중고기계 구매 대금으로 현금 1,400만 원을 인출 하려는 고객을 제지,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여 112신고를 하였다. 은행원은 출동 경찰관과 함께 고액 현금인출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사례 등을 언급하며 고객을 적극적으로 설득,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대전유성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고객이 고액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경우 조금이라도 의심이 든다면 신속히 112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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