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서민생활 침해범죄 집중단속’ 20명 구속

김홍열기자 2021-04-27 (화) 09:28 3년전 333  

- 강·절도 458명, 생활주변 폭력 362명 총 820명(구속20명) 검거 -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윤동춘)은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동안 ‘침입 강·절도, 생활주변 폭력(길거리, 대중교통·식당 등 공공성이 높은 장소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 및 공무집행방해)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민 생활에 큰 불안을 일으키는 침입 강·절도와 생활주변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동종 전과자에 의한 재범 비율이 높은 직업적·상습적 강·절도 사범들의 수법을 분석하여 수사를 진행한 결과, 집중단속을 실시한 45일 동안 강·절도 사범 458명(구속 13명)을 검거하고 피해품 342건(2억 9,722만원 상당)을 회수하였다.


 또한, 관련 기능 간(間) 협업 등을 통해 상습폭력행위자에 대한 첩보 수집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주변 폭력 사범 362명(구속 7명)도 검거하여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검거 사례>

구 분

사건 개요

강절도

21. 4. 18. 상가주택에 침입,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70만원을 강취하고 도주한 피의자를 추적하여 34시간 만에 충청지역에서 검거, 구속 [영주서]

‘20. 10. 8. ~ ’21. 2. 19. 야간시간대 24회에 걸쳐 주택에 침입, 현금·귀금속 등을 훔쳐 온 피의자를 검거, 구속 [안동서]

생활

주변 폭력

’20. 12. 21. ~ ‘21. 2. 27. 상습적으로 영세 상인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피의자를 검거, 구속 [예천서]

’21. 3. 7. 주취 상태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편의점 종업원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피의자를 검거, 구속 [의성서]

 앞으로 경찰은 남은 집중단속 기간에도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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