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규위반 차량만 노려 ‘꽝’...보험금 편취한 사기범 검거

김홍열기자 2021-05-27 (목) 09:05 2년전 336  

- 법규위반 차량 상대 총 22회 8,300여만원 편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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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상습적으로 고의사고를 야기한  피의자 A모(29세)를 검거(구속)하였다.


 과거 손해보험 회사에서 근무했던 피의자는 교통사고 과실비율 및 사고현장출동 경험 등을 살려, ’19. 1월∼’21. 1월까지 총 22회 걸쳐 교차로 신호·지시위반 등 법규위반 차량(과실 100%) 및 음주운전 차량만을 골라 고의사고를 야기하는 방법으로 보험금 약 8,300만원을 편취하였다.


 대전경찰청에서는 보험금을 노린 고의 교통사고를 뿌리뽑기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며, 고의사고는 법규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평상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운전습관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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