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 추석 명절 기간 특별치안활동 전개

관리자 2018-09-18 (화) 11:17 5년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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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범죄취약지 점검 및 범죄대응·교통관리 등 총력대응­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은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 10.(월)일부터 9. 26.(수)까지 17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단계 기간인 9.10 ~ 9.19까지는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주택가 침입절도 우려 지역 등 취약장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 방범인력과 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지역경찰․형사 등 관련 기능이 함께 범죄 취약지에 대한 반복 순찰 및 거동수상자에 대한 검문 등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 지역사회 협력단체와도 합동순찰을 확대하는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연휴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에 대해서는 전담경찰관이 현장에 신속출동하여 피해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사후관리(응급조치․보호시설 인계 등) 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단계 기간인 9.20 ~ 9.26일까지는 시민불안을 야기하는 강력사건 발생에 대비하여, 경찰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가시적·다목적 순찰을 실시하고, 중요사건 신고 접수 시 全 경찰이 기능과 관할을 불문하고 신속히 출동해서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112 총력대응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형사활동을 강화하여 강도․절도, 동네 조폭, 데이트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 행위를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에는 귀성․귀경길 교통량 증가로 인해 양방향 모두 심한 정체가 예상되므로, 추석 연휴 전후 고속도로 진․출입로, 시외연결도로 등 정체구간 및 혼잡지역을 대상으로 경찰 260여명을 배치하여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외출 및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빈집임을 알릴 수 있는 우유·신문 등은 경비원을 통해 수거해 달라’ 며 당부하였고, 경찰도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충북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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