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활용 신변 보호 가상훈련 실시

김홍열기자 2021-12-29 (수) 05:41 2년전 682  

- 피해자 신변안전 확보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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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경기남부청장이 수원중부경찰서 112상황실에서 가상훈련 상황 점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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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소재 공원에서 스마트워치 신고한 대상자의 위치를 확인해 현장 출동한 훈련 장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에 걸쳐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경기 남부경찰청 소속 31개 전 경찰서를 대상으로 ‘신변 보호용 스마트워치 FTX’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데이트폭력과 강력범죄의 스마트워치 운용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신변 보호 조치의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건물 내와 도로 등지에서 스마트워치 신호 후 대상자의 위치확인, 관련 기능 간 상황 전파, 현장 출동 소요시간 등을 점검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스마트워치 관리실태, 112시스템 정보 입력 등 신변 보호 전반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굴·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이번 스마트워치 신고 가상훈련은 발생 초기부터 총력 대응를 통해 피해자의 신변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 현장 대응력과 법 집행력을 강화해 도민 안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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