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오토바이 집단 폭주족 검거

현혜숙기자 2022-01-05 (수) 04:02 2년전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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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전네거리 위반 현장 사진(출처- 대전경찰청)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21일 01:40경 대전시 중구, 서구, 동구 등 도심의 주요도로 약 20km 구간에서 오토바이 12대를 이용 경적을 울리고 대열을 갖춰 지그재그 난폭운전을 일삼아 심각한 교통의 장애를 초래하고 위험을 발생시킨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남자 12명 중 6명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위반(일명: 폭주족)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CCTV수사 및 오토바이매매센터 업주 상대 탐문수사 결과 대전시 거주하며, 오토바이 배달대행업에 종사하는 피혐의자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남자 6명을 특정했다.

 

경찰은 앞으로 "잠적한 공범 중 다수가 대구에 거주하면서 수시로 SNS를 통하여 타지역  폭주족과 사전 공모 후 합동으로 범행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어 관할 대구경찰청과 공조하여 나머지 피혐의자를 검거하기 위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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