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온 엽서...아름의 사연

관리자 2018-12-12 (수) 15:31 5년전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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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 교통계 김미경 행정관의 친절한 전화 안내로 프랑스에서 한통의 엽서 받아 화제다.

프랑스에서 한통의 엽서가 강원경찰청으로 도착했다.

프랑스에서 거주하고 있는 박모씨는 강원경찰청으로 감사의 엽서를 손수 써서 강원경찰청 교통계에 근무하고 있는 김미경 행정관에게 감사의 글을 보내왔다

.

사연은, 박 씨는 10월 중순경 운전면허 적성검사 미필로 면허가 취소되는 것에 대해 외국에서 강원경찰청으로 전화를 했다. 취소 상담 후 재시험 시 궁금한 사항에 대해 면허시험장으로 전화를 하여야 하나 김미경 행정관은 외국에서 걸려온 전화임을 감안하여 면허시험장 등 관련기관에 정확한 내용을 알아본 뒤 민원인에게 다시 연락하여 한 번에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처리 해주었다

 

이에 감동받은 박 씨는 이곳 프랑스에서 무뚝뚝하고 불친절한 대부분의 공무원을 대하다가 김미경 행정관님께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어서 너무나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미경 행정관은 "강원경찰청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겸손의 말을 전했다.

/검경포스트 현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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