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우체국 직원

관리자 2018-12-19 (수) 11:06 5년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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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직원을 사칭, 사기 전화로 노인에게 금원을 갈취하려 하였으나 우체국직원의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아 감사장이 수여됐다.
원주경찰서장(총경 박승환)은 지난 13일 오전 10, 흥업우체국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흥업우체국 송승희, 최성수 사무장에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송승희, 최성수 사무장은, 현대캐피탈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에 속은 노인(60대, 남)이 현금 300만원을 계좌이체 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의심하여 이체를 제지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소중한 재산피해를 방지하였다.

원주경찰서는 갈수록 지능적이고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대상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관내 금융기관 종사자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의심 고객 발견 시 제지 및 경찰에 신고토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원주경찰서장(총경 박승환)은 “최근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따라 피해자가 직접 현금을 인출하거나 이체하러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따른 금융기관 종사자분들의 인출 제지가 아주 중요하며, 범죄가 의심스런 다액 인출 고객이 있을 시 필히 경찰에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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