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제10기 인권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가져

박한수기자 2019-04-05 (금) 17:05 5년전 235  


- 도민과 함께, 인권존중을 최우선으로 -


전북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지난 3일 오전 전북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인권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강인철 청장과 김순호 1부장, 이동민 청문감사담당관, 지방청 인권 관련 계장 5명, 박진상 인권위원장 등 인권위원 9명이 참석하였다.


회의에 앞서 전북청 신규 인권위원으로 5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되었으며, 위촉장 전달과 함께 ′18年 주요업무성과, ′19년 경찰청 인권정책 설명 및 인권위 운영방안, 자체회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강인철 청장은 도서지역·유치장·수사부서 인권진단, 인권영화 제작 협조 등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박진상 위원장을 비롯한 인권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을 포함하여 인권을 정책·제도적으로 확립하는데 인권위원의 많은 지도·조언을 부탁하였다.


또한 법 개정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업무가 경찰의 기본업무로서 자리매김한 만큼 경찰업무의 개선과 지원에 인권위원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참석한 인권위원들은 인권이란 아직도 걸어가고 있고 어려운 길이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므로, 지역 인권에 대한 다각적인 고민을 통하여 전북경찰과 함께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을 약속하였다.


새롭게 위촉된 신임위원들도 인권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사색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인권보호를 선도해 나가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인권 침해 예방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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