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된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집중단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형사 등 관련 기능 간 합동으로 마약사범 등을 총 805명을 검거하고, 그 중 178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전년 동 기간 대비하여 10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3차 범죄인 ‘약물 이용 의심 성범죄사법’은 6명을 검거하여 2명을 구속하였다.
그 외, 대형 유흥업소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하여 성매매사범 50명을 검거하고, 2명을 구속하였으며, 불법영업수익금 2,130만원을 압수하였다.
경기경찰은 모든 국민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특권층의 마약류사범에 대해 예외 없이 수사를 하였다. 그 결과, 인터넷을 통해 수회에 걸쳐 필로폰을 매수한 후 투약한 연예인 A모씨, 귀화방송인 B모씨를 검거 하였다.
또 수회에 걸쳐 필로폰을 매수한 후 투약한 재벌가 3세 C모씨를 검거 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판매책을 구속하는 등 총 11명을 단속 하였다.
약물이용성범죄 2차 피해 예방을 위하여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상담소 등 유관기관 간 사례회의를 통해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에 여청기능에서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성인지 감수성을 진단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성폭력 상담소 등과 간담회 등을 통하여 상화 교류 및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남부경찰은 “마약사범 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집중단속 기간 이후에도 첩보 수집, 유통책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사를 하여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마약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며, 또한, 사회특권층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수사를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