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이준화의 베토벤, 브람스에 이은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연주회

현혜숙기자 2021-10-29 (금) 08:56 2년전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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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화첼로독주회_프로필 

 

이준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회가 오는 11월 14일 오후7시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펼쳐진다. 

 

첼리스트 이준화는 2015~2016년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를 시작으로 2019년 브람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를 마쳤다. 첼로의 성서라고 불리는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Six Suites for Violoncello Solo, BWV 1007-1012) 연주로 바흐, 베토벤, 브람스 Graet 3B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감한다. 

 

11월 14일(일)에는 6번의 전곡 중 1번, 4번, 5번이 무대에 올려진다. 이어서 이듬해 2022년 11월 13일(일) 오후2시에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는 첼로독주를 위한 모음곡 2번, 3번, 6번이 연주된다. 

 

첼리스트 이준화는 선화예중과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를 실기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Künstlerische Ausbildung)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Solisten)을 졸업하였다.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온 이준화는 독일 호프시립음악학교에서 강사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기도 하였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수석을 역임하였고, 현재 Trio ISO, (사)카메라타 서울 첼로 앙상블 단원, 국민일보 마이 트웰브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세종대학교 및 동 대학원 강사, 남예종 예술 실용 전문학교 전임교수를 역임하고 선화예중, 선화예고 강사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계양구립 관현악단 첼로 수석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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