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 로저스 회장, 한국 경제 아시아 지역에서 역동적이고 잠재력 우수 평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싱 디지털동반자협정 타결(12.15) 계기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각) 세계적 투자가인 짐 로저스(Jim Rogers)를 만나, 한국 경제 및 아태지역 경제 전망, 글로벌 통상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로저스 회장은 한국 경제를 아시아 지역에서도 특히 역동적이고 잠재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면서, 교통, 관광, 농업 등 분야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로저스 회장은 남북경협이 활성화되어 한반도에 평화가 조성되면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정부가 추진 중인 신북방 정책도 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여 본부장과 로저스 회장은 디지털 통상 협정, CPTPP, 공급망 등 글로벌 통상 동향 및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로저스 회장은 한-싱 디지털동반자협정(DPA) 타결, 한국의 CPTPP 가입을 위한 사회적 논의 개시 등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더 적극적통상과 자유무역, 규제완화, 혁신 및 기업가정신 촉진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국경제의 잠재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