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코로나19 극복 위한 입주민 활력지원 프로젝트 진행

현혜숙기자 2020-05-27 (수) 17:02 3년전 449  

- 진주가좌 등 서부경남 영구임대 입주민 1,554세대에 생필품‧농산물 지원
-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가 경제 살리기 및 입주민 활력 지원

LH는 진주가좌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 입주민 1,554세대에 생필품 및 농산물로 구성된 ‘LH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을 구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친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이나마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LH 사랑꾸러미’는 햇반, 라면, 감자, 마늘, 사과 등 생필품 및 우리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LH가 농협으로부터 구입해 농가경제 살리기의 의의를 더했다.

진주가좌1단지 내 진주가좌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서 장충모 LH 경영혁신본부장을 비롯한 LH 봉사단은 해당단지 입주민 627세대에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LH는 진주가좌1단지를 포함해 서부경남지역 영구임대 3개 단지 총 1,554세대에 사랑꾸러미를 전달해 입주민 활력 충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이번 ‘사랑꾸러미’ 이외에도 ‘대구지역 동네식당 살리기’,  ‘어린이 집콕키트’, ‘사랑의 헌혈’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장충모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박하지만 LH가 준비한 사랑꾸러미가 입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8777e110e11cebbc9d5d9fed54dc3994_1590566533_658.png 

 

 

<저작권자 ©검경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