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제25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결과 밝혀 -
<(좌측부터) NIA 이영로 본부장, NIA원장상 수상자, 행안부 장관상 수상자, 국무총리상 수상자(경상북도 영천시), 대통령상 수상자(경기도 화성시), 행안부 장관상 수상자 3명, NIA원장상 수상자, 행안부 장수완 국장>
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 개최한「제25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결과 ▴경기도 화성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안전서비스 구축’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영천시의 ‘폐기물 운반차량 지능형 검색서비스 구축’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세종특별자치시 ‘차량통제 및 침수알림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6개 사례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자체간 정보통신 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심각성을 고려하여 카카오TV를 통해 중계하고 현장에는 참석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하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에서 제출된 35건 중 서면심의를 통해 12건이 선정되었다.
서면심사 중 상위 5개 기관이 이번 대회에 참석하여 발표했으며, 대통령상·국무총리상·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표되지 못했지만 아이디어가 우수했던 7개 사례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화성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안전서비스 구축’은 교통약자(장애인, 고령층 등)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개선사례다.
음성인식시스템①, 승객대기인식시스템②, 저청각자를 위한 텔레코일존시스템③을 구축하여 교통약자에게 제약 없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① 시각장애인이 키패드 및 음성으로 명령하여 정보를 제공받도록 구현
② 버스운전자가 멀리서도 교통약자 승객의 대기 상황을 알 수 있는 시스템 구축
③ 보청기의 텔레코일을 활용, 외부소음을 차단하여 명료한 정보를 제공받도록 구현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영천시의 ‘폐기물 운반차량 지능형 검색서비스 구축’ 사례는 CCTV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화성시의 김성진 주무관은 “먼저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확산 등 매우 엄중한 시기이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지자체의 우수사례들이 공유되고 전파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디지털을 통한 소통과 공유가 무척이나 중요해진 때에 지자체로부터 시작된 작은 혁신들이 디지털 대전환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사례 발표대회 현장발표 사례
①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안전서비스 구축(경기도 화성시)
▷교통약자(장애인, 고령층 등)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음성인식시스템, 승객대기인식시스템, 저청각자를 위한 텔레코일존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
②폐기물 운반차량 지능형 검색서비스 구축(경북 영천시)
▷폐기물 불법처리 관련 대형 환경위반 적발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CCTV영상정보, 폐기물 운반차량 DB 등을 활용해 지능형 분석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사례
③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IoT 데이터 기반의 도심하천 수질감시시스템 운영기술 개발(서울 보건환경연구원)
▷도심하천 등을 중심으로 실시간 수질측정 감시시스템 설치하여 물환경 빅데이터(IoT)와 AI가 연계된 수질이상에 대한 체계적인 예측시스템과 원인분석 등 선제적 대응에기여한 사례
④인천광역시 동구 스마트 안심존 구축(인천광역시 동구)
▷대중밀집지역에 공공WiFi·CCTV·구정정보 및 재난안내용 동영상 로고젝터 서비스를 동시 제공하는 복합·다기능 스마트 안심존을 구축하여 시민안전을 확보한 사례
⑤차량통제 및 침수알림시스템 구축(세종특별자치시)
▷집중호우시 하상주차장의 잦은 침수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자주 발생됨에 따라 집중호후 예보시 차량통제 및 기상특보에 따른 이동주차 안내문자 송출시스템을 구축한 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