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 Mart 인사담당자 인재 채용 한국 방문

현혜숙기자 2021-03-09 (화) 11:15 3년전 420  

- 미국 H Mart, 부서장과 매장관리자 채용 면접을 위해 방한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년취업을 위한 공단의 노력 계속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 공단)은 3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H Mart 인사담당 임원이 한국을 방문해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H Mart(대표 권일연)는 1982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되어 현재 미 전역 14개 주 70개 지점을 운영 중인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으로서, 약 5,000여 명 근무하고 있다.

H Mart는 최근 5년간 공단과 함께 약 70여 명의 구직자를 채용하였으며, 특히,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텍사스 매장 임진웅 이사는 과거 공단 해외취업지원을 통해 H Mart에 입사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채용은 유통관리 및 매장관리 직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를 뽑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를 통해 취업할 예정이다.

H Mart 인사실장 차재문 전무는 “회사의 빠른 성장에 발맞추어 한국 유통업계 경력자를 채용하고, 소매업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회사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번 채용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로 해외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해외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H Mart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를 통해 구직자를 모집하고 화상 채용설명회(라이브 웨비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4개 해외취업센터를 통해 ▲해외취업아카데미(K-Learning) ▲국가별, 직종별 특화 해외취업 K-Class, ▲취업자 커리어토크 ▲찾아가는 해외취업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취업 연수기관도 2월 중 선정을 마치고 새로운 연수과정을 준비 중이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외의 양질의 일자리 개척을 통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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