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도미터 동파로 인한 경영손실과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0년 겨울철 수도미터 동파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독거노인세대, 다세대주택, 상가, 과거 2회 이상 동파 세대 등에 대한 수도미터 보온방안 마련, 겨울철 수돗물 미사용 세대 및 장기 공가 세대에 대한 대책 강구, 구형 PE뚜껑 보호통의 전량교체를 위한 장기계획수립과 동파 취약세대(약10,400세대)에 대한 겨울철(12월~2월)동안 인정검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동파방지용 수도미터 1,960전 설치, 보온재 충전 6,100매, 불량 보호통 1,278개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고 동파예방에 대한 홍보 및 동파발생시 행동요령을 언론매체, 반상회보, 전단지 425,000매, 주요지점 현수막게첩 100여개소 등 동파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동파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상변화에 따라 동파주의보 및 동파경보 등을 언론매체를 이용하여 발령하고, 동파발생시 신속한 복구로 시민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단계별 복구반(1단계~3단계, 86명~197명)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겨울철 수도미터 동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동파예방사업 및 동파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도 수도미터의 보온을 유지하고 영하의 날씨가 계속될 때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통에 받아서 사용하고 계량기가 동파되면 120번 미추홀 콜센터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