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 교사·학생 대상 스마트팩토리 교육 연수 완료

현혜숙기자 2024-06-14 (금) 13:19 4일전 21  

- 아이지가 구축한 대구 소재 공동실습소서 커리큘럼 선보여

- 4차산업시대 맞춰 첨단 미래산업 특화인재 집중 육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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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가 공동실습소에 구축한 스마트팩토리 실습 교육 시스템

 

5171b784865584cebeaa0e29b1f8a768_1718338739_5981.jpg ▲아이지가 대구지역 공동실습소에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아이지는 대구 소재 공동실습소에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교육 연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은 앞으로 실시할 스마트팩토리 교육의 커리큘럼을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운영해나가야 할지 도움을 받았다.

 

스마트팩토리 교육은 아이지가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2차전지 등 첨단 미래산업에 특화된 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ICT의 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4차산업시대에 맞춰 첨단 제조업 교육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아이지는 이번 교육 시스템을 위해 대구 소재 공동실습소를 리모델링해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와 실습 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교육 과정에 대한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구축한 실습 교육 공간은 다양한 기계 가공 시스템, 산업용 로봇·협동 로봇·AMR·각종 센서를 연동한 자동화 생산공정 시스템,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을 통합 교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습자는 이러한 인프라를 통해 첨단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각 기술의 대표적인 기능을 실제와 가상이 융복합된 교육 환경에서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다. 이는 각 과정이 단절돼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는 기존의 교육과 차별화된다.

 

아이지 김성태 부사장은 “첨단 제조업 분야의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를 위해서 높은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실습 환경과 그에 적합한 커리큘럼, 결정적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강사진 등 포괄적인 영역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아이지는 스마트팩토리 교육 시스템 구축과 커리큘럼 구성에 그치지 않고 지난 5월 이 실습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는 선생님들과 실제 배움을 얻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지는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도 스마트팩토리 교육 솔루션 체험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첨단기술 교육을 적용해 인재 양성에 세계적으로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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