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방문객 2천만명 돌파… 세계적 식물원으로 도약한다

현혜숙기자 2022-10-18 (화) 05:37 1년전 334  

- 2018년 10월 임시개방 이후 만 4년만에 2천만명 넘어서…월 413,000명 방문

- 코로나19에도 방문객 증가, 서울시민의 산책로이자 해외 여행객의 관광지, 서울지역의 나들이 장소로 손꼽혀

 - 지속증가 추세 맞춰…희귀·특산식물 보존원 조성 및 교육, 전시, 체험 확대 운영

 - 2028년까지 식물 8,000종 확보 목표, "세계적 식물원으로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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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사진

 

서울식물원은 2018년 10월 11일 임시 개방한 이후, 정확히 만 4년이 되는 날인 10월 10일(월)에 누적 방문자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식물원 유․무료구간(공원, 주제원) 방문자를 합한 수로, 주요 진입로에 설치된 CCTV 15곳에 진입 방향 사람만 선별하여 계수하는 인공지능(AI) 이용객선별시스템을 적용, 24시간 계수했다.

 

주말(공휴일)에는 평균 17,000여명이, 평일에는 12,000여명이 꾸준히 찾고 있으며, 월 평균 413,000여명이 서울식물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 여행객들의 관광지로도 손색없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야외 구간인 공원 이용자가 늘어 코로나19 확산 이전대비 월 평균 방문자 수가 약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확산 전·후 이용인원 비교

                                                                                                                                   (단위 : 명)

구 분

집계 기간

총 인원

평균 이용인원

비 고

코로나19

이전

’19.5.1.~ ’20.2.

(10개월간)

2,416,046

- 월 평균 : 241,604

- 평일 : 6,210

- 주말(공휴일) : 11,648

’20.2.25.

휴관 시작

코로나19

이후

20.3. ~ ’22.8.31.

(30개월간)

14,159,157

- 월 평균 : 471,972

- 평일 : 14,477

- 주말(공휴일) : 17,571

월 평균 방문객

95%증가

 

서울식물원은 2018년 10월 11일 임시 개방한 이후, 정확히 만 4년이 되는 날인 10월 10일(월)에 누적 방문자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식물원 유․무료구간(공원, 주제원) 방문자를 합한 수로, 주요 진입로에 설치된 CCTV 15곳에 진입 방향 사람만 선별하여 계수하는 인공지능(AI) 이용객선별시스템을 적용, 24시간 계수했다.

 

주말(공휴일)에는 평균 17,000여명이, 평일에는 12,000여명이 꾸준히 찾고 있으며, 월 평균 413,000여명이 서울식물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 여행객들의 관광지로도 손색없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야외 구간인 공원 이용자가 늘어 코로나19 확산 이전대비 월 평균 방문자 수가 약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식물원은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여 희귀·특산식물 보존원을 조성하고 계절별 기획전시 프로그램 운영,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식물 종다양성 확보 측면에서도 현재 서울식물원이 보유 중인 4,600여 종의 식물을 수집과 교류, 연구, 증식 등을 통해 2028년에 8,000종까지 확보한다는 중장기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도심 속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 때문에 다양한 식물 전시와 교육, 식물 연구와 종보전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식물․수목원에 바람직한 운영모델을 제시하고 생활 속 식물문화를 확산하는 세계 유수 식물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 식물원으로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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