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지역별 거주 외국인 현황’ 데이터 시각화로 한눈에 파악한다

김홍열기자 2024-03-11 (월) 10:46 1개월전 47  

- 법무부 이민 행정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서비스 제공 - 

 

법무부는 공공·민간 분야의 ‘데이터 기반 외국인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출입국·이민정책 데이터를 국민과 공공기관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국제연합(UN) 등에서 발표하는 관련 통계와 주요 정책추진 현황 데이터를 지도와 그래프로 시각화한 것으로, 인터넷 하이코리아(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대표 누리집) 누리집(https://www.hikorea.go.kr) ‘정보광장’ 내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메뉴를 통하여, 3월 1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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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코리아 홈페이지 (정보광장 >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메뉴) 

 

법무부 ‘이민 행정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서비스는 우선 기존 공개되는 통계·데이터 중심으로 아래 5종의 자료를 먼저 제공한다.

 

①전 세계 인구·이민자 현황, ②국내 지역별 인구·외국인 현황, ③국내 지역별 거주 외국인 현황, ④국내 지역별 외국인정책 추진현황, ⑤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월보 시각화 

 

이용자는 연도별, 국가별, 지역별 등 다양한 검색 조건을 조합하여, 국내 거주 외국인의 지역별 분포와 변화 및 관련된 출입국·이민정책 추진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이번 서비스는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국내 지역별 거주 외국인 현황과 정책 정보를 국민과 지자체 등에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공공·민간 분야의 ‘데이터 기반의 외국인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출입국·이민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추가개발하여, 관련 부처, 지자체 및 국민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이민정책의 수립 등 국민 생활에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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